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이란?
-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바이러스에 감염된 참진드기에 물려서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주로 4월부터 11월 사이에 발생합니다.
- 드물지만 SFTS에 감염된 사람 또는 동물의 혈액이나 체액에 노출될 경우 사람에게 전파 될 수 있으며,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에 감염된 동물(개, 고양이 등)에 의해 사람에게 전파도 가능합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의 증상
- 감염 후 잠복기 5~14일(평균 9일)가 지나고 나면 3~10일 동안 고열(38~40℃까지)이 지속됩니다. 이때 혈액검사를 해보면 환자의 혈소판이 감소해있고 백혈구수치도 감소되어있는 것으로 확인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중증의 경우 다발성 장기부전이나 신경계 증상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 구역감, 구토 및 설사 등 소화기 증상이 나타나고, 림프절이 커진 채로 1~2주 이상 지속되기도 합니다.
중증의 경우, 다발성 장기부전(콩팥기능 저하, 혈압저하 등)이나 신경계증상(근육 잔떨림 등), 혼수상태 등이 발생합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병증의 진행 속도가 빠르며, 치명률이 약 20%로 다른 감염병보다 높아, 환자를 조기에 발견하여 적기에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의 치료
- 아직 효과가 입증된 백신과 치료제가 없습니다. 따라서 보존적 치료 즉, 탈수가 심하면 수액을 맞고, 혈압이 떨어지면 혈압상승제 주사를 맞으며,
콩팥기능 부전이 오면 투석을 하는 등 증상에 맞춰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 최선의 치료에도 불구하고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에 감염된 환자들 중 10~30%의 환자가 사망합니다. 따라서 감염된 경우 반드시 전문 의료진이 있는 병원에 입원하여 치료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진드기에 물린 뒤 진드기를 병원에 가져가면 진단에 도움이 됩니다. 잡지못했다면 휴대폰으로 비슷한 사진을 찾아 저장)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의 예방
-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기 때문에,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 풀숲·숲길 등 진드기가 많은 장소에서는 긴소매, 긴 바지, 긴 양말을 착용합니다. 바지단은 양말 안에 넣고, 발을 완전히 덮는 신발을 신으면 진드기 침투를 줄일 수 있습니다.
- 풀밭에서 옷을 벗어두거나 그대로 눕지 않습니다. 돗자리를 사용하고, 사용한 돗자리는 잘 털어 햇볕에 말려 관리합니다.
- 풀밭에서 용변을 보는 등 피부가 노출되는 행동은 피합니다.
- 등산 시 정해진 탐방로를 이용하고, 진드기를 옮길 수 있는 야생동물과의 접촉도 자제합니다.
- 집에 돌아와 옷을 털고 바로 세탁하고, 샤워하면서 몸에 진드기가 붙어있는지 확인합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진단, 치료 의료기관 (강남구)
| 종별구분 | 의료기관명 | 의료기관 주소(도로명) | 연락처 | 비고 |
| ①상급종합 | 삼성서울병원 | 서울 강남구 일원로 81 | 1599-3114 | 진단, 치료 가능 |
| ①상급종합 | 강남세브란스병원 | 서울 강남구 언주로 211 | 1599-6114 | 진단, 치료 가능 |
| ②종합병원 | 베드로병원 | 서울 강남구 남부순환로 2633 | 1544-7522 | 진단검사만 가능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