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사증후군관리센터에서 맞춤형 건강상담 제공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강남구민과 강남구 직장인을 위하여 건강관리 사업으로 대사증후군관리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센터에서는 위험요인을 미리 검진하여 보건소 전문가로부터 맞춤형 건강상담을 제공받고 좋은 생활습관을 유지하여 스스로 건강을 잘 챙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심근경색, 협심증 등 심장질환과 뇌혈관질환,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동맥경화증 등 심뇌혈관질환이 우리나라 전체 사망원인 1/5을 차지하고 있으며, 대사증후군 위험요인이 있는 사람에게서 심근경색증, 뇌졸중 발생위험이 각각 3배 2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2020년 고혈압 유병률 22.92% 진료비는 3.9조원, 당뇨병 유병률 10.7% 진료비는 2.9조원
(건강보험공단 통계연보 2020)
대사증후군이란 복부비만, 높은 혈압·혈당, 중성지방, 그리고 낮은 HDL과 같은 심뇌혈관질환 위험인자를 세 가지 이상 보유한 상태를 말한다.
대사증후군은 우리나라 성인 4명 중 1명이 앓고 있을 정도로 흔함에도 불구하고 뚜렷한 증상이 없어 관리 시기를 놓칠 경우 심각한 만성질환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정기적인 검진과 건강한 생활 습관이 매우 중요하다.
보건소 3층 대사증후군 관리센터에서는 20세~64세 지역주민과 직장인을 대상으로 검사를 하고 관리와 상담이 체계적으로 이뤄지며, 위험요인별로 대사증후군, 건강주의군, 약물 치료군으로 분류되어 3개월~6개월 주기의 추구관리를 받게 된다.
근무시간에 보건소를 방문하기 어려운 직장인들을 위해 찾아가는 건강상담실도 연중 운영하고 있으며 대사증후군 검사 및 상담을 진행하고 이와 연계하여 찾아가는 고혈압·당뇨 교실도 함께 운영하여 전문 강사가 질환, 영양, 운동 교육을 하며 건강관리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관내 50인 이상 사업체에서 사전에 신청하면 전문인력이 직접 방문하여 대사증후군 검진을 실시하고, 현장에서 바로 결과를 확인해 현재 건강 상태에 맞는 관리법을 알려준다.
코로나로 침체되었다가 일상으로 돌아와 가정에서, 직장에서의 스트레스, 불규칙한 식생활, 배달음식 등 건강을 위협을 받고 있는 구민들이 대사증후군관리센터를 찾아 유익한 건강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