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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웰다잉 지도사 과정’ 무료 운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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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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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구현 중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18일까지 ‘웰다잉 지도사 양성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구는 누구나 죽음을 자연스럽게 맞이할 수 있도록 웰다잉(Well-dying) 문화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고령화 사회에 접어들면서 높아진 웰다잉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반영한 사업이다. 이번 지도사 양성과정을 통해 전문가 양성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계획이다. 전 과정 무료로 진행된다. 1차 교육은 23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총 8회 과정으로 이뤄진다. 2차 교육은 10월 중순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내용으로는 △웰다잉에 대한 이해 △노년기에 대한 이해와 노인문제 △호스피스와 연명의료결정법 △죽음준비와 장례문화 등을 다룬다. 과정을 수료한 참가자에겐 ‘웰다잉 강사지도사 2급 자격증’이 수여된다. 만 22세 이상의 강남구민 2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희망하는 주민은 18일까지 강남구보건소 의약과(☎02-3423-7146)로 신청하면 된다. 양오승 강남보건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성숙한 삶의 마무리를 준비하는 문화를 조성하겠다”며 “‘찾아가는 웰다잉 아카데미’도 계획 중이니 구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