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 사업
모자 건강
강남구, 와상장애인 대상 ‘찾아가는 치과진료’ 실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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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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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는 2016년 1월부터 보건의료서비스 접근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와상장애인 가정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무료 검진과 스케일링, 불소도포, 구강보건교육 등 맞춤형 예방치과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강남구보건소 건강증진과 방문보건팀과 연계해 기초생활수급권자인 와상장애인 대상자를 선정하고, 치과의사, 치과위생사, 방문간호사와 함께 월 1회 3가구씩 방문한다. 매년 실시하는 대상자 및 보호자 만족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18년 기준 평균 96점으로 만족도가 매우 높았으며, 정기적인 방문 진료를 통해 대상자들의 치과주치의로서 평생 구강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응순 의약과장은 “찾아가는 치과치료 서비스가 의료취약계층인 장애인들의 구강 건강 향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모두가 행복한 강남’을 위해 관내 장애인 보건의료서비스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는 관내 등록 장애인은 물론 장애인복지시설 18개소와 연계해 지적ㆍ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구강검진 및 치과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용을 원하는 경우에는 강남구보건소 분소 장애인치과(02-3423-7176~7)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