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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건강

무병장수 백세시대! 강남구가 만들어 갑니다
l 2019-03-28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으로 도약 중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구민들의 무병장수 백세시대를 위해 병원과 연계, 찾아가는 이동검진 서비스를 실시한다.

강남구보건소는 27일 자생한방병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올해 말까지 순회진료를 실시하기로 했다. 이날 첫 순회진료는 세곡동 LH강남 3단지의 경로당을 찾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지난해 서울시 통계에 따르면 강남구 내 65세 이상 고령 인구는 6만7000여명으로 세곡동에 가장 많은 5700여명(약8.6%)이 거주하고 있다. 구는 의료취약계층이 밀집돼 있고 병원 방문이 쉽지 않은 세곡동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협약을 추진했다. 자생한방병원은 지난해 11월 논현노인종합복지관과 의료취약계층 지원을 목적으로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정순균 구청장도 직접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이 치료 중 불편 사항은 없는지 꼼꼼히 살펴봤다. 또한 보건행정과장에게 다른 한방병원과의 협약으로 순회진료 횟수를 늘리는 방안을 주문하기도 했다.

의료진은 보건소 및 자생한방병원 소속 의사·간호사 4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보건소 측은 경로당을 찾은 어르신들을 상대로 혈압·혈당 및 체성분 측정 후 개별 상담을 통해 생활 수칙과 운동 방법 등을 설명했다. 자생한방병원 측에선 침과 뜸 치료로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폈다. 경로당을 찾은 주민 정남월(74)씨는 “막연히 걱정만 하던 건강 문제를 진료를 통해 정확히 들을 수 있어 속이 시원하다”고 전했다.

향후 순회진료는 매월 2, 4째주 목요일 오후 2~5시까지 세곡동 소재의 23개 경로당에서 진행된다. 진료를 원하는 구민은 일정에 맞춰 경로당을 직접 방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