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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코로나19 확진자 2명 공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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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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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시민과 제주도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도민이 26일 강남구보건소에 의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로 판명됐습니다. 강남구청은 주소지와 상관없이 확진자 판명 보건소에서 해당자들을 관리하기로 한 질병관리본부 결정에 따라 내용을 공개합니다. 두 사람은 질병관리본부 및 서울시에 통보된 뒤 국가지정병원으로 이송됐으며, 강남구는 확인 직후 이들의 동선에 따라 방문시설 방역소독을 실시했습니다. [제주도민] 제주도 소재 건설회사 직원인 확진자는 1년 전 역삼동 지사로 발령된 뒤 강남구 압구정동 언니집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지난 16일 대구 달서구 웨딩홀에서 열린 친구 결혼식 참석 후 KTX를 통해 22:00 서울역에 도착했습니다. 23일 기침증세 등으로 강남구보건소를 찾았으나 가벼운 증세여서 약처방을 받고 자가격리 중, 25일 20:00 강남구보건소에서 재검사를 실시한 결과 26일 양성으로 확인됐습니다. 강남구는 지역사회 감염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구민께서도 자신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랍니다. 가급적 감염 지역으로의 왕래를 삼가주시고 불필요한 외부활동 자제와 손 씻기,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확산 예방수칙을 꼭 지켜주시기 당부드립니다. [대구광역시 시민] 신천지교회 신자로 대구에 거주하고 있는 확진자는 16일 신천지 대구교회 예배에서 확진자(#31)와 접촉했습니다. 19일 동대구역을 출발해 SRT 동탄역, 양재역을 거쳐 논현동 누나집에 도착했으며, 21일부터 외출하지 않았습니다. 24일 대구시로부터 자가격리대상자로 강남보건소로 이첩 통보됐으며, 26일 양성으로 확인됐으며, 증상은 없는 무증상자입니다. 누나는 ‘음성’ 확인 후 자가격리 중입니다. 강남구 재난안전대책본부장 정순균
《확진자 이동경로》 중앙방역대책본부 지침(2020.4.12) 의거 공개기간 이후의 정보는 비공개로 전환합니다. (*공개기간 : 확진자가 마지막 접촉자와 접촉한 날로부터 14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