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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기사
강남구, 코로나19 검체검사 3만건 돌파 … 일부 광역단체 상회 | |
질병관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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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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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코로나19 검체검사 3만건 돌파 … 일부 광역단체 상회 - 서울시 전체 29만여건의 10% … 보건소 인력 재배치 및 질병관리과로 업그레이드 -
강남구는 ‘K-방역의 3T’, 즉 ‘Test(검사·확진)-Trace(역학·추적)-Treat(격리·치료)’의 첫 단계인 ‘Test’를 최우선으로 생각해 조기 발견을 위한 선제적 검사를 적극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특히 확진자가 발생한 관내 사업장 전 직원을 검사한 데 이어, 관내 택시·마을버스회사, 콜센터, 보험사 영업점, 다단계업체 등 밀폐·밀집시설 종사자에 대해서도 무작위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자가격리 전후로 각각 2차례 이상 검체검사를 실시한 결과, 25명의 확진자를 사전에 밝혀내기도 했다. 강남구는 ▲1일자로 보건과를 질병관리과로 개칭하고 ▲강남구보건소 선별진료소 외에 글로브월 옥외검체채취부스를 설치해 의료진의 업무 피로도를 낮췄으며, ▲음압시설을 갖춘 특수앰뷸런스를 구입해 해외입국자 이송 ▲감염 취약계층 특별검사 ▲빠른 대응을 위한 인력재배치 ▲하반기 감염병관리센터 국내 최초 설립 등을 통해 감염 차단에 주력하고 있다. 정순균 강남구청장은 “민선7기의 반환점에서 돌아보니 지난 2년은 57만 강남구민과 함께 ‘기분 좋은 변화’로 ‘품격 강남’을 만들기 위해 온 힘을 기울였던 시간”이라며 “남은 2년도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적극적인 ‘비대면 행정시스템’과 ‘경제 활성화 대책’을 시행하고, 코로나19로부터 구민의 건강안전을 지키는데 지성무식(至誠無息)의 자세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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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종수정일 : 2016-11-21